제가 오면

"컴퓨터가 아까부터 안 돼요." 그런데 서기가 다가가자마자 멀쩡히 켜지는 컴퓨터. "아까는 진짜 안 됐는데!" 결국 현장이 찾아낸 해결책은 벽에 붙인 서기의 사진.

서기 1분 분량 조회 12

제가 오면 — 직원이 "컴퓨터가 아까부터 안 돼요."라며 서기를 부른다. 서기가 다가가자마자 컴퓨터가 멀쩡히 켜지고, 직원은 "어? 아까는 진짜 안 됐는데!"라며 당황한다. 마지막 칸에서 직원은 "일단 이렇게 해 볼게요."라며 서기의 사진을 프린터 옆 벽에 붙이고, 서기는 땀을 흘리며 바라본다.

제가 가면 멀쩡해지고, 돌아서면 다시 멈춥니다. 고친 사람도 고친 이유를 모르는 이 현상, 현장에서는 이제 사진 한 장으로 대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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